
70대 여성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중 하나가 바로 “이야기할머니” 활동이에요.
이건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우리 전통과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교육 봉사 형태의 공익형 일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지원방법, 활동내용, 그리고 추천하는 이유를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이야기할머니란?
‘이야기할머니’는 전래동화, 옛이야기, 생활 속 지혜와 경험담을 유아에게 들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주 1~2회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구연 활동을 해요.
아이들에게는 인성과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께는 사회참여와 자존감을 높여주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지원 자격
지원 당시 기준으로 만 56세(당해 1월 1일 이후 출생자) ~ 만 74세(당해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사이의 여성 어르신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재외국민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갖춘 분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이 높은 분
이야기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분
건강이 양호한 분
교육과정 수료 후 현장활동이 가능한 분
지원 방법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 홈페이지 접속
https://storymama.kr/UWM020101_P001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수도·강원권 서울 054-851-0822~3 인천·강원 054-851-0824 경기 054-851-0825~6 충청·전라권 광주·대전·세종 054-851-0827 충청도 054-851-0828 전라도 054-851-0829 경상권 대구 054-851-0830 부산·울산 054-851-0831 경북 0
storymama.kr

모집공고 확인
보통 매년 12월~1월 사이에 다음 해 신규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 온라인 또는 우편 지원서 제출
기본 인적사항, 활동 경력, 지원 동기 등을 작성
▣ 면접 및 선발
이야기 구연 시범, 표현력, 발음 등을 평가
▣ 양성 교육 이수
이야기 전달법, 아동 심리, 전통문화 이해 등 약 60시간 내외의 교육을 받습니다.
▣ 현장 배치
거주지 인근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배정되어 활동 시작

활동 내용
주 1~2회, 1회 약 40분 내외
이야기 구연, 전래동화 들려주기, 놀이와 노래 활동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교통비·봉사비 포함, 월 약 20만~30만 원 정도) 지급
추천하는 이유

사회 참여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보람 있는 활동 가능이 가능합니다.
정신 건강 향상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삶의 활력과 자존감 회복할 수 있어요.
세대 간 소통 어린 세대에게 옛이야기·전통을 전하며 세대 공감 형성하지요.
소득 보탬 적은 시간 투자로 용돈 수준의 안정적인 수입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자기 개발 이야기 구연, 발성, 아동심리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활동 팁
말투와 표정이 풍부할수록 아이들이 좋아해요.
동화를 외우기보다,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연습이 좋습니다.
손인형, 그림책, 소품을 함께 활용하면 효과적이에요.
처음에는 긴장되지만, 아이들의 눈빛과 반응이 가장 큰 보람이 됩니다
실제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참 재밌어한다고 합니다.
활동의 부담없이 주 1~2번 정도만 나가면 되고, 아이들이 할머니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듣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고들 해요.
소소하지만 집밖으로 나가는 활동을 하시면 보람도 크고, 소정의 활동비도 받아서 용돈벌이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교육도 무료로 해주니까, 관심있으시다면 한 번 지원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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