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2년 흑호랑이띠 태명지어봐요

by 글이진 2021. 12. 8.
반응형

 

안녕하세요, 2022년이 딱 한달로 다가왔습니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 즉, 검은 호랑이 해를 의미하는데요. 호랑이 띠 중에서도 귀한 해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우리나라의 신화와 역사 속에 자주 나오는 동물로써 친근하면서 용맹스런 이미지를 갖고있기도 하죠.

 

 

여기서 궁금증 하나, 검은 호랑이는 실존하는 동물일까요? 몸이 검다기 보다는 줄무늬가 두꺼워 검은호랑이라고 불립니다. 황갈색이 진한 호랑이에 비해 유전적 변이로 검은색 색소가 훨씬 많은 것이지요.

바로 전 세계에 10마리도 남지 않은 검은 호랑이가 최근 인도 오리사주의 숲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단군신화서부터 1988년 호돌이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까지 역사적으로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영물이었고, 호랑이가 많이 살아서 ‘호랑이의 나라’로도 불렸습니다.

귀한 검은 호랑이해에 임신하신 임산부님들, 정말로 축하드리고 특별한 우리 아기를 위한 흑호랑이해 태명짓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센소리
된소리 태명

된소리, 거센소리를 조합하면 발음이 강하다보니 태아에게 전달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아의 두뇌에 좋은 자극또한 줄수 있다고 해요.

태아는 뱃속에 약 20주면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하게 됩니다. 

500~2,000Hz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중저음인 아빠의 목소리로 태교를 해주면 좋습니다. 

 

거센소리/된소리 태명의 예

1. 꾹꾹이 

2. 쭉쭉이 

3. 쑥쑥이

4. 튼튼이

5. 꼼꼼이

6. 통통이

7. 똑똑이

8. 짱짱이

9. 땅땅이

10. 씩씩이

11. 까꿍이

12. 똘똘이

13. 빵빵이

14. 딱풀이

15. 찹쌀이

 

 

아무래도 부르기 쉽고 반복되는 이름이 아기한테 전달이 잘 된다는 것이죠.

저 또한 된소리의 조합이 정말 땡기더라구요. 결국은 다른이름을 선택했지만요.

 

호랑이와 관련된 태명

다음은 호랑이와 관련된 태명을 알아볼까요?

성별은 임신초기엔 알 수 없기 때문에 성별을 특정지을만한 태명은 보통 붙이지 않습니다.(호돌이x호순이x)

 

1. 건랑이

2. 호삐

3. 호빵이

4. 호떡이

5. 호복이

6. 짱호

7. 호짱이

8. 사랑이(사랑스런+호랑이)

9. 호치

10. 랑랑이

11. 호야

12. 티거

13. 호잇이

14. 범랑이

15. 범이/랑이

16. 용맹이

17. 용감이

 

건강을 기원하는 태명

다음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는 태명입니다. 태어날 아기의 건강만큼 중요한것이 또 없잖아요?

 

1. 건강이

2. 건짱이

3. 무럭이

4. 튼실이

5. 열무(열달동안 무사히)

6. 배짠이(배속에서 짠)

7. 행복이

8. 건빵이(건강하고 빵빵하게)

 

태몽을 이용한 태명짓기

태몽은 동식물부터 사람, 무형의 형태 등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태몽으로 태명을 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예를들면 고구마가 꿈에 나왔다면, 구마.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면 용용이, 승천이. 구렁이가 나타났다면 꼬물이. 개구리가 나타났다면 굴굴이. 잉어 태몽이라면 잉잉이. 등 재미있는 태명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순우리말 태명

순우리말로 짓는 태명도 인기가 높습니다. 우리말 특유의 아름다움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1. 도담이- 아이가 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도담도담'에서 따온 것

2. 보미 : 봄에 태어나는 아이

3. 나린 : 하늘이 내린 

4. 찬들 : 곡식이 가득찬 풍성한 들판

5. 내꽃 : 시내가에 핀 예쁜 꽃

6. 으뜸 : 세상의 최고

7. 루다 : 모든 것을 이루다

8. 한울 : 우주

9. 내담 : 힘차게 건강하게 자라는

10. 다온 : 좋은 일이 한번에 다 온다라는 뜻

11. 가온 : 중심, 중앙

12. 로운 : 슬기로운에서 따온 로운

13. 늘봄 : 언제나 봄같이 새롭고 활기차게

14.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는 의미

15. 새솔 : 새로난 소나무의 푸르름

16. 보예 : 보람차고 예브게

17. 이솔 : 소나무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지금까지 태몽짓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엄마아빠의 입에 착 붙고, 부르기 쉬운 것이 가장 으뜸이 아닌가 싶네요. 예쁜 태명지어서 태교 잘하시고 건강한 흑호랑이 아이를 맞이하시길 바래요! 흑호랑이 최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