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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언어치료 실비청구하는 법 및 서류 정리

by 글이진 2025.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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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언어치료를 시작하면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의 실손보험(실비)로 청구가 가능할까?’ 하고 걱정되셨죠.

치료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청구할 수 있을까”,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크실 겁니다.

다행히 현대해상의 실손보험에서도 언어치료 비용이 일정 조건 하에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무조건이라는 표현은 쓸 수 없고, 청구 가능 여부는 가입약관, 치료기관·치료사 자격, 서류 확보 여부 등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은 언어치료 실비청구를 고민 중인 보호자님을 위해, 현대해상 실비 청구 절차와 유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현재 아이가 실비청구로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입장으로써 보호자관점에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청구 가능성 및 준비사항

 

먼저 언어치료 비용이 실비 청구 대상이 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해상의 약관상 실손의료비보장보험(갱신형)에는 치료행위가 가입된 담보 및 약관에서 정한 조건하에서 보상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예컨대 치료행위가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적법하게 시행한 경우, 약관에 명시된 치료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등이죠. 실제로 언어치료·감각통합치료에 대해 통상 치료비의 약 75~80% 정도까지 보상받았다는 이용후기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치료사 자격이나 치료기관의 형태, 진단서 또는 치료내역서 등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민간자격(국가자격이 아닌) 치료사의 언어치료나, 치료내용이 약관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치료는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요.

 

 

보호자님께서 청구를 준비하실 때는

 

치료기관이 의료기관인지(병원 소속 발달센터)

치료사가 국가자격을 갖춘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인지,

진단서 및 치료내역서가 정확히 작성되어 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F코드는 보장이 제한되어 있어 R코드로 진단받아야 청구가 가능합니다)

 
청구 서류 준비하기

 

이제 실제로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준비서류

- 보험금청구서(필수)

 

② 통원 진단명 서류 및 영수증

*처방전(무료, 질병분류코드기재)

 

질병분류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이 없는 경우 아래 서류중 1개 선택 가능

- 진료차트(사본 or 진료확인서 or 소견서(진단명 기재))

- 통원확인서(진단명 기재, 통원일자별)

- 진단서

 

단, 사고 내용 특성 상품(보장내역(등 청구내용에 따라 추가 심사 서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③ 통원 의료비 서류

- 진료비 및 약제비계산서(일자별 영수증)

※ 카드전표, 진료비납입확인서 불가

 

 

 

위와 같이 치료를 시행한 병원 또는 센터의 영수증·세부산정내역서(치료항목·금액 명시).

치료기관이 의료기관일 경우 병원 진료기록지 또는 진료확인서도 요청될 수 있어요.

언어치료의 경우 진단서(언어발달지연 등 진단코드가 포함된)나 치료확인서가 필요하다는 후기들도 있습니다.

치료를 시행한 언어재활사나 치료사의 자격증 사본 또는 자격번호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어요.

 


실비 청구하는 방법
 

 

 

현대해상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질병/상해 보험금청구메뉴로 접속해 온라인 제출 가능해요. (24시간 접수 가능)

또한 콜센터(1588-5656, 단축번호 3)로 전화해 접수하거나, 우편·지점 방문도 가능해요.

직접 해본결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하는 방법이 간편하고 편리했습니다.

 

 

 


청구 시 유의사항

치료비만큼 청구된다고 해서 반드시 모두 지급되는 건 아니에요약관상 비급여 항목, 또는 치료내용이 약관에서 인정되지 않는 경우 제한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이 길거나 횟수가 많을 경우 보험사에서 추가서류를 요청하거나 심사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어요. 청구 기한이 존재하므로 치료 후 가능한 빨리 서류 준비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답니다.

 

 


언어치료 실비청구 시 주의사항 및 팁

 

 

언어치료 실비 청구를 고려하신다면 몇 가지 핵심 팁과 주의사항이 있어요.

 

 

첫째, 치료기관과 치료사의 자격 확인이 중요합니다. 예컨대 민간자격만 있는 치료사에 의한 치료는 보험사의 지급거절 기준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보험사가 민간치료사에 의한 치료행위는 실손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기준을 제시한 바 있어요.

 

둘째, 치료 내역이 명확하고 문서화되어야 합니다. 영수증·세부내역서에 치료항목명, 금액, 치료일수 등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고, 진단서나 치료확인서에 치료목적이나 진단명이 기재되어 있으면 유리해요.

 

셋째, 보험가입 내용 및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손보험 중 언어치료가 보장 항목으로 명시돼 있거나, 비급여 치료까지 보장하는 담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계약 당시 언어치료 포함 여부또는 감각통합, 언어재활 등 담보 포함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넷째, 청구 전에 치료비용 영수증·세부내역서를 스캔해 보관해 두고 온라인 제출 시 파일 형태로 준비해 두면 서류 누락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요.

 

다섯째, 지급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고, 최종적으로는 보험사 심사결과에 따라 지급·감액·거절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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