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의 열기가 엄청 뜨겁죠. 의정부 분양일정에 있는 아파트 중 무주택자들이 가장 눈여겨 보고 있다는 포레나 파밀리에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고자합니다. 의정부역은 GTX-C 정거장으로 환승센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위치는 의정부동 421-20 일원으로 네이버 지도에서도 파밀리에포레나(예정)이라고 씌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총 세대수는 1,650세대로 한화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컨소시움 아파트입니다.
컨소시움이란? 2개 이상 건설사가 참여하여 짓는 아파트를 일컫습니다.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지 규모가 매우 크고, 사업 안정성이 높아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의정부 파밀리에 포레나(예정)아파트는 의정부역으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의정부 중앙역 경전철과는 도보 7분입니다.
역세권이라하면 보통 지하철역으로부터 반경 500m를 의미하는데, 559m로 GTX-C 노선의 수혜지역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신세계백화점, 의료원, 시청 등 편의시설과 가까워서 생활환경에 편리할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GTX-C 노선은 1호선, 의정부 경전철과도 환승되어야 하기에 보행동선이 좋아야 되겠죠?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사진을 보면 파밀리에 포레나와 가까이 입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밀리에 포레나는 원래 2021.9월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12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이 아파트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마 초등학교일텐데요.
도보7분 거리로 멀진 않지만 아이가 걸어가는 과정이 순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주시에 파밀리에 포레나 뿐 아니라 의정부 스카이자이, 의정부역 힐스테이트 입주민까지 매우 많은 세대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초등 보행길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연 분양가는 어떻게 될까?
가장 최근에 분양했던 단지와 비교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바로 의정부역 이안 더 메트로인데요.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59㎡ 보다 큰 67~69㎡ 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양가가 층과 향에 따라 3억4760만~4억377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물론 이안 더 메트로는 적은 세대수(190세대) 그리고 지상철과 가깝다는 단점이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가까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아파트 분양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3.3㎡당 약 1,600만원선에 책정되었으며,
타입별 분양가는 ▲59㎡ 4억4000만원 ▲84㎡A 4억9500만~5억6900만원 ▲84㎡B 4억9300만~5억6700만원 ▲84㎡C 4억9500만~5억6900만원 ▲99㎡ 8억2400만원 ▲106㎡ 8억7000만원 이였습니다.
현재 84㎡ 거래가 프리미엄 1억원~2억원 사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적은 세대수 232세대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650세대의 대단지 메머드급인 포레나 파밀리에의 경우 1,600만원 이상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분양 아파트들이 잇따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GTX-C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포레나 파밀리에가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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