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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일자리 추천 50대 60대 여성 추천직업(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등)

by 글이진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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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큰 허리를 담당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어느덧 퇴직 했거나 퇴직을 앞두고 계실 것입니다.

은퇴 나이를 맞이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찾기란 여간 쉽지가 않을 텐데요. 오늘은 50~60대 여성분에게 추천해드릴만한 시니어 일자리 및 직업 추천을 해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97%는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일하는 희망 나이는 평균 71세까지 였구요.

 

게다가 베이비 부머의 자녀세대가 독립하지 않았거나 취업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죠. 코로나 이후로 중장년 일자리는 더더욱 감소하고 있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와중 이래저래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 직업은 나이나 학력, 성별에 제한이 없는 것으로 추려보았습니다.

 

50~60대 시니어 일자리 추천

첫번째, 요양보호사 입니다.

요양보호사가 되기위해선 우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자격증은 시·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일정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뒤 현장실습을 마치면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신규자는 총 240시간 / 경력자는 재가방문요양센터,요양원,병원 등에서 요양 및 간병 활동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분들을 말합니다.  (1년이상 ,1200시간 이상 경력증명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

국가 자격면허 소지자는 적은 시간으로 요양보호사를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엔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중장년 층의 맞춤 직업 교육으로 떠오르면서 국비지원을 받거나 지자체의 일자리센터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노인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장기 요양등급 대상자 방문요양 등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되는데요. 노인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는 업무시간이 일반직장인과 같이 길지만 방문요양의 경우 주5일 최대 3시간 일할 수 있기에 파트타임으로 짧게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에게 적절한 근무형태입니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로는 일상생활 지원(요리, 청소, 개인 위생상태), 정서적 지원(말동무),  필요시 병원을 동행하기도 하며 전기, 가스 등으로부터 안전을 확인하여 지켜드립니다.

급여는 방문요양센터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최저 임금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책정받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나면 교육기관에서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두번째,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입니다.

요양보호사와 마찬가지로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습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노인생활지원사는 얼핏보면 요양보호사와 비슷해보이지만 결이 다른 직업입니다.

 

방문 요양보호사가 1:1 맞춤 케어라면 생활지원사의 경우 1명의 생활지원사에게 어르신 16~18명이 배정되며 기초적인 돌봄서비스만 제공하게 됩니다.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맡는 어르신처럼 중증 질환이 심한 분들이 아닙니다.

 

 

생활지원사가 하는 업무로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프로그램 지원,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복지관에서 지원되는 각종 물품들(음식, 생필품)등을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돌며 어르신에게 배송을 해준다던지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일 등을 주로 맡습니다.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해선 요양보호사처럼 자격증은 따로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를 받습니다. 또 업무 일지를 핸드폰 앱을 통해 기록을 해야하는 만큼 스마트폰 활용능력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각 개인의 가정을 방문하기에 운전면허 자격증이 있다면 우대 받습니다. 

 

 

생활지원사는 보통 1년 계약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업무시간은 주5일 5시간입니다. 전화나 자동차 이동이 있기에 통신비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월 급여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용공고는 지자체 복지관, 시청홈페이지에 연말~연초에 올라오기때문에 자주 들여다 보시는게 좋습니다.

 

채용공고
채용공고

 

 

세번째, 산후도우미입니다.

산후도우미 또는 산후관리사라고 부릅니다. 출산 후, 평생의 건강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인 산욕기(분만종료후 6~8주간)에 산모님이 가정에서 산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인입니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출산 및 육아경험이 있는 분을 선발하며 주로  30대후반에서 50대 후반이 일하는 연령대입니다.

 

 

신생아의 건강을 보살피고 큰아이가 있는 경우는 자녀돌보기는 물론 전반적인 가사관리를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산후도우미로 일하기 위해선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실습 및 이론교육을 들어야 하고,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들어야합니다. 자격증 취득이 아닌 교육수료증을 받으며 교육기관의 자격검증을 거쳐 전문 산후도우미로 근무하실 수 있습니다.

 

  • 신규자 : 60시간 교육이수
  • 경력자 : 40시간 교육이수

<경력자 해당범위 >

1. 최근 3년이내 유사돌봄(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아이돌봄 활동가) 분야 500시간 이상 서비스 제공 업무 종사자

2.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자격 또는 면허소지자

 

근무시간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가정으로 출퇴근 주5일이며 9시~6시 휴게시간은 1시간입니다.

 

산후도우미의 기본 임금 지급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서비스가격 및 정부지원금 표를

기준으로 표준급여의 75%이상으로 합니다. (정부 지원금 변화에 따라 매년 변경된 급여를 적용합니다.)
지급액은 기본급,주휴수당,연차휴가수당 등을 포함하여 포괄 산정된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평균적으로 산후도우미의 연봉 2400~2600 사이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에 따라 입주산후도우미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고, 경력에 따라 급여가 차이나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50~60대 여성의 시니어 일자리를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능숙한 살림솜씨를 갖춘 중년 여성에게 세가지 모두 경쟁력 있는 직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심있는 일자리를 알아보시고 지역의 일자리센터 사이트를 틈틈히 관람하셔서 지원받으실 수 있는 교육은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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