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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교통비 70만원 지원 받는 법 혜택 총 정리

by 글이진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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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마련한 따끈따끈한 정책 소식 알려드립니다.

임산부들은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운전이 쉽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병원이용을 많이 하고 계실텐데요.

산부인과가 여느 내과처럼 집앞에 있는 경우가 참 드물죠. 같은 서울시여도 다른 구로 이동하거나 큰 대학병원을 다닌다거나 하는 일이 참 많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때 핑크좌석이 비어있으면 좋겠지만 출퇴근 시간과 겹치면 모든 자리는 만석. 게다가 빼곡히 찬 사람들로 인해서 임산부임을 알리지 못할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특히 임신초기엔 더더욱 티가 나지 않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 임신중엔 여러가지 이벤트로 인해서 생각보다 자주 병원에 가게되는데요. 그때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엔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겠죠.

 

 

이에, 서울시에서는 임산부의 이동편의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원금은 전국을 통틀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라고 하네요.

 

 

그럼 교통비는 어떻게 지급하느냐 ? 서울시와 협약한 카드사의 신용 및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뿐 아니라 출산가정의 자동차 유류비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청은 어떻게 하는거죠? 임산부가 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신청/처리 전용 온라인 시스템이 6월까지 구축이 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번거롭게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X , 카드도 카드사를 통해 배송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22년 7월 1일부터 시작이며, 대상은 이 날을 기준으로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는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사업이 하반기부터 시작되긴 하지만 임산부들에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서울시는 임산부 교통지원비 뿐 아니라  19세~24세 청년들에게도 연간 10만원 가량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라는 데요. 이 두가지 교통비 지원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서울시로 시작해서 다른 지자체들도 이 좋은 정책을 어서 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금까지 서울시 임산부 교통지원사업을 알아보았습니다.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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