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나는 솔로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촬영 장소는 바로 강화도인데요. 1기 영철씨의 고향이기도 해서 MC들께서 친근감을 느낀 곳이죠.
펜션 외관은 스트레인저&나는솔로 통틀어서 개인적 취향으로 가장 멋있는 것 같네요.
내부는 평범하지만 예쁘게 손질된 넓은 마당이 외딴 성에 온듯한 느낌이예요.
나는 솔로에 처음으로 도착한 남자 영수.
연식이 있는듯한 차량에 데프콘은 검소하신 분같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밝혀진 영수의 직업은 바로 10년차 한의사.
작년 4월 서울 제기동에서 개원을 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남자는 영호.
그가 다니는 회사는 아시아 업계 1위, 세계4위. 본사가 서울 '마곡'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은 우리나라 회사였냐며 놀라기도 했죠. 그는 용산의 재개발 빌라를 소유한 능력자.
연애경험은 2번이고 기간은 8개월 2개월로 짧은 편입니다.
차량의 빨간 시트가 돋보였던 남자 영식.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야 하며, 여성이 본인에 맞춰주는 거에 대해 매력을 전혀 못느낀다고 합니다.
강철부대로 잘 알려진 SDT 군사경찰특임대 출신입니다.
사랑찾아 부산에서 온 영철
마음에 드는 여성분에게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네요. 훤칠한 키와 단정한 외모로 남자출연자들의 경계대상 1위로 꼽힌분입니다.
정수
사업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회사에 취업해본적이 없습니다.(장사->사업 루트)
첫 사업의 발단은 바로 대치동에서 군고구마 장사. 당시 압구정에서도 그의 군고구마를 사러 올 정도로 대단히 인기가 많았고 한달 월 매출 900을 달성하기도 했다는 군요. 본인의 매력포인트를 강한 생활력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종수
1기 종수 친구 종수입니다. 덕분에 같은 이름을 이어가게 되었죠.
친구인 종수보다 잘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을 장착하고 오셨습니다.
더운날씨에도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오신 정식.
친구와 같은 이성을 좋아한다면 본인은 양보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히셨는데요. 솔로나라에선 지양하여 주시길~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여성출연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목소리가 매력적인 순자.
중성적인 목소리를 지닌 순자는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이셨습니다. 예술계통 특성상 남자의 능력을 어느정도 보게 되었다네요.
솔직, 쾌활한 성격을 갖고계신 영자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했을때만 연애를 했다고.
그렇게 아니면 아예 못만났다며 그때문에 연애 경험이 적다고 합니다.
다음은 당당한 그녀 정순입니다.
자존감이 높은편이라는 그녀는 '나를 놓치면 네가 손해' 이런 마인드로 자신감을 본인의 매력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나는솔로3기 화제의 그녀 정숙입니다.
박수진 닮은꼴인 그녀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2기의 정순처럼 광고모델이 아닐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래서 더욱 직업이 궁금해지네요.
국내 굴지의 IT기업 서비스 기획자인 영숙.
나는 솔로 3기는 제작진이 자기소개 전부터 직업을 여러명 공개해주었어요.
귀엽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그녀의 취미는 덕질입니다.
크롭티와 청바지를 입은 정자입니다.
살짝 보이는 탄탄한 복근이 운동하는 분인가 짐작케 했는데요.
여성출연자들께선 한입으로 가장 나이가 어린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모이자 바로 시작된 첫인상 투표.
영호씨의 '명작이야' 명장면 오마주로, 남성분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분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려 전달합니다.
위 5개의 그림은 모두 같은 사람 '정숙'을 그린것이 맞습니다.(ㅋㅋㅋ)
마지막 정식도 정숙을 선택하며 6표의 몰표를 받게됩니다.
종수는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히며 영숙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6명 중 가장 밝게 웃고 있었으며 긍정적이고 옆에있으면 함께 행복해질것 같다는 이유입니다.
6 몰표를 받은 정숙님의 그다음 행보가 기대되며, 2회는 가장 재미있는 자기소개니까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나는 솔로 아직도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정주행 추천드려요.
나는 솔로3기 결혼 커플이 있습니까? 란 질문에
'모르죠'라고 대답한 제작진.
이건 차후 두고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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